[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오는 20일부터 홍도에서 개최하려고 했던 홍도 ‘섬 불볼락 축제’를 기상악화로 연기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불볼락 축제 위원회 관계자는 “축제 개최지인 홍도는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섬’이므로 태풍이 올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사전예방을 위해 축제를 부득이 연기했다”고 전했다. 최일남 축제추진위원장은 “불볼락 축제를 위해 한 달 전부터 열심히 준비해왔다”면서 “축제 개최일에 태풍이 분다고 하니 축제를 연기 할 수밖에 없다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흑산도에서 열린 ‘흑산도 홍어축제’에 관광객과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흑산면민의 날과 함께 추진해 흑산도 홍어잡이 어선의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홍어회 비빔밥 만들기, 풍어기원제, 흑산 홍어 가요제, 수산물 판매장 운영, 수산물 깜짝 경매, 객석 참여 한마당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됐다.특히 홍어축제를 통한 관광객 증가로 축제장 주변 식당 및 숙박업소의 이용객 증가로 이어져